EV캠프 공무원시험 커리큘럼 추천

문장기호A(선택) → 문장기호B(필수) → 문장기호C(필수) → 고난도 333제(심화)

“자신의 학습이 멈춘 곳에서 출발하라”

<공시에는 어떤 전략이 필요한가?>


영어 시험에 필요한 3가지 힘은 영어 문장을 만들 수 있는 ①조직력, 단락을 빠르게 정리/추론할 수 있는 ②독해력, 다양한 문맥에서 어휘의 적정한 뜻을 떠올릴 수 있는 ③어휘력입니다. 공무원시험 수험생들은 일단 자신의 약한 영역학습이 멈춘 지점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등부 내신시험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①조직력이고,  수능시험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②독해력입니다. 하지만, 공무원시험은 수능시험에 버금갈 독해력을 요구하고(②독해력) 문법성 판단 문제가 1개 출제되는 수능시험에 비해 기출 문제집을 아무리 풀어도 맞힐 수 없는 구석에 있는 문법 문제가 4~5개 출제되기에 문법에서 성적이 좋아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고(①조직력) 더불어 변별력을 올리기 위해 어휘 문제가 고난도로 출제되기에 어휘에 대한 체계적인 대비가 필요합니다(③어휘력). 이렇게 공무원시험은 수험생이 증가하고 등급 내기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①조직력/②독해력/③어휘력의 3가지를 모두 요구하는 아주 까다로운 시험이 되었습니다. 특히 시험 문제들이 권위 있는 수능시험이나 토익만큼 정제된 것이 아니고 시험 난이도도 들쭉날쭉하여서 수험생들이 더 버거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공무원시험은 전체 전략을 정확하게 잡지 않으면 시간을 들이는 것만큼 성적이 나지 않고 실력이 정체될 수밖에 없습니다. 

“품사적 기반이 없고 기본적인 단락 정리가 안 된다”

<품사는 문장을 만드는 부품이다>


품사적 기반이 약한 수험생에게는 문장기호A를 권합니다. 문장기호 ABC 중에서 첫 번째 프로그램인 문장기호 A16의 목적은 ‘흩어져 있는 문법의 파편들을 조립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이 과정에서 품사가 어떤 부품으로 사용되는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공무원시험에는 흔히 ‘지엽적’이라고 말하는 구석에 있는 문법 문제들이 즉, 보통의 수능시험이나 토익/토플 시험에서는 다루지 않는 문법 문제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 부분은 품사적인 체계를 확실히 갖추어야 맞힐 수 있는 것인데 대부분 공무원 수험생들은 이 기본 과정을 무시하고 기출문제나 모의고사로만 시험 준비를 하려고 하기에 대비가 되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 교육에서 채택하고 있는 품사 문법은 100년도 더 된 일본식 체계인데 이것은 현대언어학이 발전하기 훨씬 전에 우리 교육에 이식된 허술한 문법입니다. 문제점은 이 구식 체계가 문장을 만들 수 있는 이론이 아니기에 시험 영어의 데이터를 쌓을 수 있는 기본기를 만들어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문장기호 A16의 차별점은 기존의 품사 문법의 한계를 현대 언어학적으로 극복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입니다.


사실 ‘품사’를 정확하게 안다는 것은 어떤 단어가 어느 위치에서 어떤 단어와의 관계 속에 놓이는가를 명확하게 이해한다는 것을 뜻합니다.이는 영어 문장 구성의 원리가 기반이 되어야 하기에 결코 시시한 것이 아닙니다. 문장기호 A16을 따라 품사적 기반이 잡히면 전체 문법의 흐름을 이해하고 각각의 문법 문제가 문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어떤 부분에 속하는 것인가를 알게 됩니다(①조직력). 또한, 기본적인 단락 정리 연습(요지찾기1)을 통해서 ②독해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문장기호A 中 [품사편] 서문 바로가기

“문장이 길어지면 문장분석과 해석이 안 된다”

<구와 절로 문장의 확장 원리를>


문장의 구조적 기반과 확장이 약한 수험생에게는 문장기호 B24를 권합니다. 문장기호 ABC 중에서 두 번째 프로그램인 문장기호 B24의 목적은 ‘문장이 만들어지고 확장되는 원리를 현대 언어학적으로 설명하고 같은 유형의 문장들로 영어 리듬을 체화시키는 것’입니다.

 

 

공무원시험에는 쉬운 문장과 복잡한 구조의 문장이 섞여서 출제되기에 문장 구조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도 어느 정도 해석이 되면 넘어가는 나쁜 버릇이 붙습니다. 하지만 구조가 약한, 즉, ①조직력의 기반이 탄탄하지 않은 경우에는 응용력을 요구하는 문법 문제와 복잡한 구조가 섞여 있는 독해 지문에서 힘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문제를 풀 때마다 해석 실력이 늘고 있다는 느낌이 없다면 ③어휘력도 빨리 붙지 않습니다. 

 

영어에는 명사구/형용사구/동사구/문장구라는 4가지 구(phrase)와 관계절/보충절/명사절/부사절이라는 4가지 절(clause)이 있습니다. ①조직력이란 이 4가지 구(phrase)와 절(clause)을 써서 영어 문장을 구조적으로 조직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또한, 세로/가로 확장에 의해 문장이 확장되는 과정을 이해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때 절(clause)에 대한 개념 심화와 훈련이 꼭 필요합니다. 

 

구(phrase)와 절(clause)의 문장 확장 원리를 체화시켜서 아무리 긴 문장도 스스로 분석할 수 있는 ①조직력을 길러주는 것과 기본적인 단락 정리 연습을 통해서 ②독해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문장기호 B24의 목표입니다. 문장기호 B24의 차별점은 문법 용어가 아니라 ‘5개의 문장기호’와 ‘영어 리듬 번호’에 의해서 가장 간단한 구조부터 제일 복잡한 구조까지 단계별로 훈련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문장기호 B24의 ‘이론편/실전편’을 통해 문장의 확장 원리를 이해하면 어떤 문법이나 문장도 담을 수 있는 기반이 생깁니다. 

 


문장기호B 中 [이론/실전편] 서문 바로가기

“독해 문제를 아무리 풀어도 확신이 생기지 않는다”

<독해4분면으로 단락의 체계를 잡아라>


문장기호 ABC 중에서 세 번째 프로그램인 C24의 목적은 영어가 만들 수 있는 가장 복잡한 구조까지를 문법으로 조직화하고 단락 구조의 핵심인 연결성의 활용법을 4분면으로 체계화하는 것입니다. 문장기호 C24를 통해 문장문법과 단락문법을 완성하면 어떤 문법 문제나 단락도 범주화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공무원시험은 특히 ‘양에 대한 환상’에 빠지기 쉽습니다. 즉, 많은 양의 문제를 풀면 저절로 ②독해력을 키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는 시험에 나오는 다양한 문제 유형들 때문에 드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서 다양한 문제 유형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하나의 단락으로도 10가지 유형의 문제를 낼 수 있기에 연결성(connectivity) 유형에 따라 2분면→3분면→4분면의 순서로 같은 패턴의 단락을 모아서 훈련하는 것이 단락 구조를 이해하는 가장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입니다. 

 


문제 유형별로 단락을 공부하는 것은 실제로는 단락 구조의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겉만 맴도는 피상적인 학습이기에 많은 문제를 풀어도 단락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지 않습니다. 반면, 4분면으로 단락의 연결성 유형에 맞추어서 유형별로 훈련하면 많은 양을 연습하지 않아도 단락 구조의 안으로 곧장 들어가는 것이기에 훨씬 빠르고 깊게 단락 체계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응용력을 극도로 요구하는 문법 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는 조직력4분면의 단락 정리와 추론 훈련을 통해서 독해력을 갖추는 것이 문장기호C의 목표입니다. 문장기호C ‘문법편/독해4분면’을 통해 ①조직력과 ②독해력을 끝까지 밀어붙이면 문제 풀이에 자유로워지면서 ③어휘력도 훨씬 빨리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문장기호C 中 [독해4분면/단락원리] 서문 바로가기

“공무원 솔루션: 문장기호 ABC에서 한 단계 더 위로”

<1석 3조: 조직력/독해력/어휘력을 동시에>


문장기호 ABC를 통해 ①조직력과 ②독해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면 이제 공무원 기출 문제를 풀면서 훈련하십시오. 하지만 공무원 기출 문제와 공무원 모의고사는 사실 수능시험처럼 잘 정제된 문제들이 아닙니다. 따라서 훈련을 위해서 공무원 기출 문제집은 풀어야겠지만 공무원 모의고사보다는 수능 기출 문제집을 추천합니다. 수능에 나온 문제들은 시중의 그 어떤 문제보다도 잘 가다듬어져 있는, 연결성과 일관성이 탄탄한 단락의 정석과도 같은 문제들이고 독해 수준도 공무원시험보다 높기에 최적의 훈련 교재입니다. EV캠프에는 문장기호가 되어 있는, 수능 기출 문제보다 조금 레벨이 높은 고난도 333가 있기에 이를 추천합니다. 직접 문장기호를 해 보면서 문제를 풀고 확인하면 ①조직력/②독해력/③어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습니다.  고난도 333제 교재 구매 바로가기



공무원 어휘가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렵게 출제되기에 무턱대고 두꺼운 어휘 책을 잡아서 기계적으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 큰 부담입니다. 어휘 책 혹은 단어장 중심으로 학습하는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철자와 발음이 비슷한 단어를 헷갈립니다. 가령, prescribe를 describe로, distribute을 contribute이나 attribute으로, adapt를 adopt로 착각합니다. 또한, 기본 어휘의 경우에는 뜻이 3~4개까지 있고, 위치에 따라 품사가 달라지는데 여기에 대한 응용 능력이 떨어집니다. 어휘 책이나 단어장으로 외운 어휘는 1차 자료는 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자기 것이 아니고 실전에서 다양하게 부딪히면서 굳히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가령, 수능 기출 1회만 풀어도 2천 5백 개 정도의 어휘를 복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③어휘력을 끌어올리는 확실한 방법은 조직력과 독해력을 먼저 키우고 실제 문장/단락을 읽고 문제를 풀면서 다각도로 어휘를 확인하는 것입니다(①조직력 → ②독해력 → ③어휘력).

 

위의 과정을 거쳐 기본 어휘가 잘 다져진 경우 공무원용 어휘 책보다는 독해력까지 동시에 훈련할 수 있는 노먼 루이스(Norman Lewis)의 ‘Word Power Made Easy’를 권합니다. 최근에 기출된 지나치게 높은 공무원 어휘 수준까지 커버할 수 있고 흡입력 있는 내용으로 풍부한 동의어와 함께 어원 활용을 익힐 수 있습니다. 실제 독해를 하면서 ①조직력/②독해력/③어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습니다.